[속초맛집]식어도 맛있는 닭강정 속초중앙시장 최고 별미 만석닭강정 맥주랑 찰떡궁합

치맥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치킨과 맥주는 뗄레야 뗄수가 없다.

속초 만석 닭강정..치맥이 저절로 생각나는 곳이다.

 

속초 아바이 마을에서 단돈 200원의 갯배를 타고 속초 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이른아침.. 호텔 조식을 멋드러 지고 하고도..속초에 오면.꼭 먹어보리라 다짐을 했던

닭강정..그중.. 만석 닭강정에 다녀왔답니다~

지난밤.. 걸어오기엔 조금 먼듯한 거리 때문에..

포기했었던 속초 시장 닭강정..

가장 먼저 일등으로 간 손님이 아닐까..

이른아침에 가보니.. 다행이 아직 손님이 줄을 서있지 않다.

만석 닭강정 옆에는 바로 생활의 달인 최고 달인의 집도 있었고.

서로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속초 가면 닭강정이니까..시장에서 한조각 안먹고 오면 얼마나 서운할까요^

요런건.. 맥주한잔 하면서 먹어주어야 되는데 ㅎㅎ

 

 손님이 오기전.. 미리 미리 밀려올 손님들께 드릴 닭강정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웬만한 중소기업 뺨칠 정도의 규모입니다.

열개정도 되어보이는 솥에 기름이 보글보글 끓고..

시장에 들어서자 마자..벌써..코를 찌르는 유혹.. 닭강정의 냄새 때문에..

아마도 속초를 찾는 분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을것 같아요~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택배도 된다하니.

그동안..끙끙거렸던 마음..오늘 맘껏 먹으면서 맘도 풀고

이맛을 집에서도 봐야겠다..

우리 가족 같이 나누어 먹어야지 하면서..주문을 해봅니다^^

 

 

 정말 이른 아침인데도.. 문을 안열었음 어떻하지...했는데..

그런 걱정과는 다르게..

이미..만들어진 닭강정이 커다란 선풍기로..열기를 식히고 있더라구요~

오로지 닭강정 하나..

우와.. 이정도.. 대단한거죠~

 

 

 박스마다.. 이미 닭강정이 맛있게 튀겨져서..자리차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는 손님들 마다 하나둘씩 가져가시겠죠~

시장을 둘러보다 보니..

벌써 삼삼오오 이렇게 박스 들고 계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대박이얌..

 

 

 만석 닭강정..

식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탓에..

주문한 닭강정..맛만보고..

버스에 다시 싣고 다니다가..

출출할때 먹었는데..

와우.. 맛이.. 참 좋더라구요~

 

 

 가마솥에서 펄펄 끓는 기름속에 바삭하게 튀겨지는 닭강정이..이곳의 대표 음식입니다.

속초 중앙시장내.. 만석 닭강정..

이곳.. 모르는 분 없으시겠죠~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맛을 직접 가서 먹어보긴 처음이어서..

얼마나 설레이던지..

ㅎㅎ아마..속초 가면..한두박스 사가지고 올거랍니다.

이젠.. 아마도..쭈욱..그럴거에요^

 

 

 마침 시장을 찾는 손님이 많지 않아..방금 만들어진.. 닭강정을 맛볼수 있었답니다.

박스 열어놓고 바로 먹어버렸죠~

우왕.. 아침 먹은 사람들 맞아?

여기저기서 아침 괜히 먹었어.. 이런 이야기들이 속속 나오고..

닭강정의 인기가..하늘을 찌를 기세네요~

 

 

 요렇게 한입 쏘옥..

닭강정..

맛이 굿입니다요^

속초 만석 닭강정은 뼈가 있어요~

뼈 없는 닭..?

한번쯤..의심이 갈수 있는데..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이렇게 뼈있는 닭을 먹어주어야..

우리 신토불이 닭이라고 마음을 안심할수 있겠죠~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맛.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입니다.

 

 

 

 만석 닭강정.. 이미 유명세를 떨칠만큼 떨쳤지만..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기쁨이었답니다.

닭도 좋아하고..특히 튀김.. 치킨..완전 좋아하는데..

치맥..저절로 생각나게 하더군요~

아침부터 한잔.. 우아~~~~~~~~~~~

꼬불꼬불 강원도 산길..

진부령길 넘어가면서도..맛있게 먹었던 만석 닭강정..

아웅..오늘은 아쉬운대로.가까운 치킨집..배달시켜야겠네요~

 

 

 

속초시 중앙시장 (속초시 조양동 1549-2 번지 )

만석 닭강정 .엑스포점

1577-9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