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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었다는 절 감은사지 (사적제31호)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3.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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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이된 문무왕이 드나들었다는 절 감은사지..

사적 제 31호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1 )

신라 제 31대 신문황이 부왕인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완성하였다고 한다.

문무왕은 해변에 절을 세워 불력으로 왜구를 격퇴하고자 절의 이름을 진국사라 하였으나

 절을 완공하기 전에 병이 들어 승려 지의법사에게 죽은 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를 지키겠다고 유언한 뒤 죽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화장후 유골을 대왕암에 장사지냈으며 신문왕이 부왕의 뜻을 받들어 절을 완공하고 부왕의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감은사라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감은사에는 용이된 부왕이 드나들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1959년과 1979년~1980년의 발굴 결과에 의하여 절터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

남쪽의 중문을 들어서면 동서에 탑이 있고 뒤편 중앙에는 불상을 모시는 금당이 있으며 그 뒤에 강당이 있다.

이처럼 중문에서 강당까지 회랑을 두른 구조를 가지는 절 배치를 쌍탑 1근당식이라 한다.

감은사는 황룡사 사천왕사와 함께 나라를 보호하는 호국 사찰로 알려져 있다.

 

 

 

 

 

 

 

 

 

 

 

감은사지 동.서 삼층 석탑

국보 제 112호

감은사의 금당앞에 동서로 마주보고 서있는 삼층석탑은 높이가 13.4미터로 장대하다

삼층석탑은 이중 기단위에 몸체돌을 올린 모습으로 처마밑은 받침이 5단이며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통일신라기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인다.

1959년 12얼 서탑을 해체보수할때 3층 몸돌에서 건립당시 설치하였던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1996년 4월 25일에 동탑을 해체 보수하였는데 3층 지붕돌의 상면 사리공에서 금동사리함이 발견되었다.

경주에 있는 3층 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며 옛 신라의 1탑 중심에서 삼국통일의 직후 쌍탑으로 변모한 가람배치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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