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미자연체험학교에서 메주만들기 체험

토고미 자연체험학교에서 만들어본 메주..

메주 만들기 쉽지 않죠~

집에서 엄마가 해 놓으신 콩 삶아놓은거..따끈따끈하게 밟아는 봤어도..

직접 메주를 만들어 보진 못했었는데..

화천군 신대리..토곰미 자연체험학교에서..메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습니다.

토고미 마을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콩으로요^^

 

방금 만들어 놓은 메주를 짚풀에 묶어 보여주십니다.. ㅎ

아직 마르지 않은 상태라..빨리 사진만 찍었죠~

 

토고미 자연체험학교는..신대리에 폐교된 학교를 다시 멋지게 탄생시킨..체험학교입니다. 펜션기능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고.. 여름엔 수영도 할수있게..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 놓고요~

이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대부분..유기농이나..무농약의 친환경농업을 하시기 때문에..

이곳 토고미 자연체험학교에 많이 찾아 오신답니다.

일년 열두달 내내 손님맞이에 바쁜 곳이예요~

 

도시에서 아이들이 보지 못했던..시골스러움..

많이 느낄수 있고 보고 듣고 할수 있는 곳이죠~

 

오늘은 메주 만들기 체험입니다.

메주콩을 일단..폭............삶아 주어야 해요~

그리고 절구에 넣고 콩콩..찧으면 됩니다.

 

한쪽에선 지푸라기를 엮고 계시네요~ 들꽃님의 인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오늘의 메주만들기 체험을 이끌어 주실..하얀민들레 남경순 사장님..이십니다.

토고미 자연체험마을의.. 이장님의 배우자 분이시기도 하죠~

항상 마을행사에 참여하시고 바쁘신 몸이라..얼굴 뵙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요~~~~~

 

화천고등학교 학생들이랑 함께 체험을 했죠~

이왕이면..남녀 함께 절구질을 해야 좋겠다구.. ㅎㅎ

 

 

요렇게 잘 삶아진 콩을.. 정성껏..잘 빻아야겠죠~

 

쿵덕쿵.. 박자가 잘 맞으며..메주콩도 잘 빻아 지는 거에요^^ 박자가 어긋나면.. ㅎㅎ 절구소리도 시끄러워 질테구요^^ ㅎ

 

한쪽에선 밟고..한쪽에선 절구에 빻고.. ㅎ

 

그러는 동안.. 간식도 준비해 주시고.. ㅎㅎ

먹을 만큼..일을 했나 모르겠네요~

두부김치와 화천막걸리  캬~~~~~~~~~~~ 먹는게 빠지면 섭하니까.. ㅎㅎ

 

 

 

예쁜 메주가 탄생되었어요~

잘 말려서...간장.된장 담그면..맛있겠죠~

 

 

우리가 만들어 놓은 메주 입니다..

이제 한동안 메주를 말렸다가..

맛있는 된장.간장을 만들거예요~

그때..또 토고미 자연체험학교를 방문하게 되겠죠^^